행1:6-11
땅 끝까지 이르러 전도하자!

오늘은 행1:6-11 “땅 끝까지 이르러 전도하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갈 세 번째 실천사항으로 전도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거룩한 영적 예배를 드리고 교회 내적으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교육을 하고 외적으로 세상을 향해 전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땅 끝까지 이르러 전도해야 할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것을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전도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가장 귀중한 사명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대를 이어가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전도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선교주일인데 우리 모두 땅 끝까지 이르러 전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지난날의 전도 모습

6절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것은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모였을 때를 말해줍니다.
여기서 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3년 동안 함께 하시면서 모든 것을 가르치고 많은 훈련을 했지만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자 다 도망을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이 그들을 다시 불러 모아서 마지막으로 함께 모인 것입니다.
이 모임은 주님께서 전도하신 결과이고 지상 명령을 전하시는 자리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자리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은 단순한 모임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모여 예배드리기까지 하나님의 귀한 손길이 함께 해주신 것입니다.

교회사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예루살렘에서 유럽으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아시아로 전해지고 우리나라에 까지 전해져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강에서 흘린 피로 시작하여 수많은 순교자가 있었고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지나고 가난한 시대를 거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70년의 세월 동안 전도와 선교 사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남여전도회를 조직해서 이 신촌 지역과 국내 전도에 힘쓰고 세계선교회 36주년를 통해서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이디오피아 체코 몽골 태국 미얀마 북카프카즈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등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여기에 있기까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지난날의 전도 모습을 정리해보고 더 힘써서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2. 미래의 완성된 전도 모습

계21:3-7 말씀을 찾아 보십시다.

3절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이것은 천국에 들어간 자들이 하나님과 함께 있게 되는 영광된 광경을 보여줍니다.
참으로 부족한 죄인들이 천국에 들어가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있다는 것은 정말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너무도 영광된 광경인 것입니다.

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것은 천국에 들어 온 자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가를 말해줍니다.
이 세상에서의 고난과 아픔은 다 없어지고 온전한 기쁨이 넘치는 복된 모습입니다.

6-7절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이것은 구원받은 모든 자들이 다 같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서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광된 천국에는 아무나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고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참으로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을 사모하며 참된 믿음의 삶을 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전도해서 함께 들어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지금 우리는 어떻게 전도를 해야 할까?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모든 것이 성령을 받아야 하듯이 전도를 하기 위해서도 성령의 임하심을 받고 영적 권능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도 성령을 받기 전에는 전도를 하지 못했지만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야 전도할 수 있었는데 우리도 성령의 은혜를 받고 전도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우리는 가족과 친척과 이웃 그리고 원수같이 멀리 했던 자들도 전도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전도를 받지 못한 자들이 너무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7절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이니요“

제자들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회복의 때를 생각했지만 주님께서는 세상의 종말의 때에 대해 말씀하시며 그것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임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힘써 전도해야할 것을 깨우쳐주신 것입니다.

11절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참으로 우리는 이미 구원 받았으므로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시든지 천국에 갈 것을 믿고 아직 구원받지 못해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는 자들에게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전도를 많이 한 자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가장 귀한 상을 받을 것을 말해줍니다.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마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 유명한 전도자 무디 / “하나님은 나에게 전 세계를 개혁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세상은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난파선과 같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구명대로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그 배로 구해야 한다.”

참으로 우리 모든 성도들과 교회는 세상의 잘못된 일들을 바르게 하기 위해 애써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모두 땅 끝까지 이르러 전도해서 다같이 천국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복락을 영원토록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