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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청지기로 봉사하자!

  • 성경말씀 : 베드로전서 4:10-11(신382)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8-02-04


벧전4:10-11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자!

오늘은 벧전4:10-11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자!”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푯대를 향한 네 번째 실천 사항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할 일이 많이 있듯이 신앙생활에도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어떻게 봉사하고 섬겨야 할 것인지를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봉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지난 날의 봉사의 모습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일하며 살도록 필요한 은사를 주시고 하나님이 은혜로 일을 맡기시고 선한 청지기의 자세로 살아가도록 하신 것을 말해줍니다.

* 선한 청지기: 주인의 마음을 잘 알고 성실하게 일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선하고 영광스럽게 일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그러나 아담이 범죄 한 후로는 일하는 것이 저주와 고통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창3:17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전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수고를 쉬게 하시고 하나님 은혜로 하게 했습니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 안에서 새 삶을 살며 은혜로 하는 것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기쁨인 것입니다.
고전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지금까지 인류 역사는 계속해서 타락과 죄악의 길로 가지만 하나님께서는 선한 청지기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계속 이루어 오신 것입니다.

교회사적으로 사도들과 속사도 교부들 개혁가들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도 70년동안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수고하신 분들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일일이 다 말하지 못하지만 가난하고 힘든 시기에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금하고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손길은 교회 각 기관과 구석구석에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나는 지금까지 한 일은 어떤 것인지 특히 예수를 믿고 믿음으로 교회를 위해서 한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2. 미래의 완성된 봉사의 모습

계22:3-5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이것은 천국에서는 더 이상 죄악으로 인한 저주의 모습은 다 없어지고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을 섬기며 사는 너무도 영광된 모습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밤과 같이 어둡고 답답한 일이 없으며 없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등불이나 햇빛 보다 더 밝고 환하게 비치며 항상 함께 하시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무엇보다 억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예수님께서도 만왕의 왕이시지만 이 땅에 오셔서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도 주님처럼 땅에서는 섬기는 자로 살지만 천국에 가면 왕 노릇할 것입니다.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리고 충성한 자들은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듣고 많은 상도 받게 될 것입니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참으로 천국에서는 더 이상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3. 지금 우리는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벧전4:11 / 다같이 읽읍시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할 때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드러내려고 하지만 우리는 모든 일에서 예수 이름으로 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해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이름을 드러내고 자기가 영광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야 합니다.

* 영광과 권능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 것을 믿어야 합니다.

참으로 우리는 천국에 가서 영원토록 영광과 권능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작은 일도 하나님이 보실 것을 생각하며 섬겨야 합니다.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모든 행위를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을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계20:13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우리는 예수님처럼 섬김으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귀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요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J. H 테일러 / “하나님의 일군이 되자. 하나님이 주시는 장소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도록 하자”

참으로 우리는 교회 일만 아니라 가정의 일과 직장과 모든 일에서 선한 청지기의 자세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일을 잘 감당하고 천국에서 잘했다 칭찬 듣고 영광된 상을 받고 영원한 복락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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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자!
  • 2018-02-07
  • 최상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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