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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사랑합시다” - 가족 및 이웃 초청 주일

  • 성경말씀 : 마태복음 22:37~40(신38)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6-05-29

 

마22:37-40

이웃을 사랑합시다.

 

오늘 가족 및 이웃 초청 잔치에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큰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동안 자녀사랑, 부모사랑, 청년사랑, 부부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올바르고 복된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마22:37-40 “이웃을 사랑합시다”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 묻지마 살인, 도로 폭행, 층간소음 다툼 등으로 이웃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웃사촌이 아니라 이웃원수가 되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것인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펴보십시다.

 

1.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37-3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예수님은 사람으로서 해야 할 가장 큰 계명은 바로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마음은 정서와 의지를 가리키고, 목숨은 살아 있는 육신의 생명력을 의미하고, 은 지성의 좌소를 의미하고, 다하여(홀로스)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사랑하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참으로 사랑은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총동원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첫째 되는 계명’이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을 의미합니다. 또 첫 번 째해야 할 일을 잘 해야 그 다음의 일도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삶의 자세는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도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이웃을 올바르게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야 사람이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의 법을 알아야 죄가 무엇인지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 사랑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해야 하는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바르게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먼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서 이웃도 바르게 사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39-40절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계명이 온 율법과 강령이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해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이웃 사랑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되 자신을 사랑하는 것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동원합니다.

그래서 이웃에 대해서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자세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이라고 하면 대체로 가족이나 친척과 자기 주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웃은 나 외의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참으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사랑하지 않아도 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마5:43-44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것은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3.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 하나님이 우리를 이웃으로 만나게 하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창48:11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

 

마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3)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처럼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 다른 사람을 괴롭히면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9: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5) 가장 귀한 이웃 사랑은 전도해서 함께 천국의 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살전2: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우리가 오늘 이렇게 가족 및 이웃초청 사랑잔치를 하는 것이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가장 귀한 일인 것입니다.

 

*세네카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모든 것을 자기 유익에만 귀착시키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없다.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 살려면 이웃을 위해 살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가정의 달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십시다.

말씀대로 가족을 사랑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해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무엇보다 다같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크신 사랑을 받고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며 사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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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을 사랑합시다” - 가족 및 이웃 초청 주일
  • 2016-05-30
  • 최상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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