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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합시다."

  • 성경말씀 : 시편 33장10~22절(구825)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6-06-05

 

시33:10-22

나라를 사랑합시다.

 

6월 국가의 달을 맞이하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시33:10-22 “나라를 사랑합시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로 혼란스럽고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기침체, 부정부패 그리고 동성애문제와 묻지마 살인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 등의 내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핵문제와 테러사건 기상이변 등의 국제정세에 따른 어려운 문제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어떻게 나라를 사랑해야할지 말씀을 통해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 왕이 나라를 통치하면서 깨달은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개인적으로도 올바른 신앙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또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으로서 나라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 것인지를 잘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나라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깨달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이 나라를 주관하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11절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이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것은 나라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가?하는 것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라와 민족의 모든 일을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보면 왕이 나라를 통치하고 이끌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류 역사를 쭉 살펴보면 하나님이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강하던 애굽이나 베벨론도 망하고 로마도 없어지고 소련도 붕괴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5천년의 역사를 이어 오면서 수많은 왕들이 있었고 여러 대통령이 통치했지만 그 너머에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했습니다.

이 문구를 놓고 정치적으로 예민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우리 성도들은 민주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이 나라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22: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참으로 하나님이 이 나라의 주인이시고 진정한 통치자이심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이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12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받아야 할 것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 세상 모든 나라는 복된 국가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도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복된 나라로 세우기 위해서 많은 전쟁을 쳐서 영토를 넓히고 여러 가지 제도와 법을 만들어 백성들을 올바르게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한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면서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할 것을 깨우치고 인도한 것입니다.

그에 비해 이방 나라들은 물질의 풍요와 육체적 쾌락을 누리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며 풍요의 신인 바알 신을 섬기면서 더 큰 죄악으로 빠져들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풍요와 쾌락 문화에 빠져들고 현대판 바알 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날에 비해 너무 풍부해진 물질문화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좋아하게 만들고 육체적 평안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성적타락과 온갖 범죄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받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그리고 이 나라를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16절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는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지금 우리나라도 북한 핵이나 경제상황 등 어려운 일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진정한 복된 나라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18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지극히 거룩하시고 영광스런 하나님을 존경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범죄하지 않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전통 풍습이라며 곳곳에 장성들이 세워지고 미신적인 고사를 지내고 온갖 우상 숭배와 동성애 문제 등 깊은 죄악에 빠져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악된 것을 떠나서 바르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가르치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22절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사무엘은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헸습니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지난날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구국기도회나 특별기도회를 많이 했습니다.

 

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눅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우리는 이 대한민국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이 나라의 주권자이심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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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를 사랑합시다."
  • 2016-06-06
  • 최상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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