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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사랑합시다."

  • 성경말씀 : 시편 37 ㅣ28-34(구829)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6-06-19

 

시37:28-34

정의를 사랑합시다.

 

국가의 달에 우리가 어떻게 나라를 사랑해야 할 것인가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37:28-34 “정의를 사랑합시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나라를 사랑한다고 하거나 정의를 외치는 자들은 많지만 이 나라는 점점 더 부정부패가 많아지고 온갖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진심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정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하면서 자신도 정의를 사랑할 뿐 아니라 모든 백성들도 정의롭게 살아가도록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하8: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정의를 실천함으로 나라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1. 정의가 무엇인지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28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여기서 정의(히/미쉬파트, 헬/크리시스)란 ‘재판하다, 심판하다’에서 나온 말로 “심판 재판 공의 정의 법령” 등으로 번역되는데 하나님께서 정당한 심판을 하시고 세상을 올바르게 통치하시는 공의로운 손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자어로 의(義)양(羊)이 내(我) 위에 있는 모습으로 양이 나를 위한 제물로 드려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참으로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제물로 드려짐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철학자 플라톤은 정의의 본질을 ‘조화’라 했고, 아리스토텔레스‘평등’이라고 했으며, 하바드 대학교 교수 마이클 샌델“정의란 무엇인가?”에서 ‘행복, 자유, 미덕’을 정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자나 지식인이 말하는 의미로는 이 세상을 정의롭게 만들 수 없습니다.

그것은 참된 정의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롬3:10-12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께서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8b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사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참으로 우리는 철학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정의가 아니라 성경적인 정의가 무엇인지를 바로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우리도 정의를 사랑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30-31절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처럼 정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의를 사랑하는 자는 입과 혀로 하는 말부터 정의롭게 해야 합니다.

정의를 사랑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고 정의롭지 못한 불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인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요일2:29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그리고 정의를 행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시58:1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마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참으로 우리는 다같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의를 사랑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정의를 사랑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29절 “의인은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하나님은 의를 행하는 자를 구원하시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33-34절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악인이 끊어질 때에 똑똑히 보리로다”

 

이 세상에서도 악인을 심판하시고 끊으시지만 의인은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결국 가장 깊고 영원한 감옥인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의한 자와 싸우고 다투기보다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해야 할 위치에서 철저히 정의롭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절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인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16-17절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잠21: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지금 이 세상은 정의와 불의의 모습이 극과 극으로 치달아가고 있습니다.

 

계22: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그래서 하나님은 불의를 떠나고 정의를 사랑하고 실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암5:15, 24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불의를 떠나고 정의를 실천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 링컨 / “권력보다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믿고 우리의 의무를 다하도록 힘쓰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불의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의를 실천함으로서 이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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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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