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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송년감사예배 설교

  • 신현방송
  • 조회 : 3863
  • 2016.12.31 오후 11:01

히3:1, 14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송년감사예배에 참석하신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16년도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로서 국가적으로 정치적인 큰 혼란이 있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교계적으로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이지만 또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내다보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내다보면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1절에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했고 14절에서는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들도 다시한번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시작부터 끝까지 올바른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1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여기서 깊이 생각하라(카타노에오)는 ‘어떤 목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전심을 다해 숙고하고 연구해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이심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사도(아포스톨로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서 대체로 예수님의 재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사도라고 말하는 것은 이곳뿐인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진리로 가르치시

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이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우리를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대신 감당하기 위해 속죄제를 드리는 사명자로서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에 대속제물 되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참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할 사람도 많고 생각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우리를 위해 이 땅까지 찾아오셔서 모든 것을 가르쳐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친히 십자가에 죽으시고 모든 죄 값을 다 치르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이 하신 일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2-4절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만물을 지으신 이가 이는 하나님이시라.”


예수님은 모세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요 이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것을 관리하시고 특히 세상의 구원자이십니다.


6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무엇보다 우리를 구원 하시는 일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실 때에 온전히 순종하여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다 버리기까지 사랑하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구원사역을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한해 동안 일어난 모든 일들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1) 우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7절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13절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완고하다는 것은 강팍하게 하고 마음을 굳게하고 고집부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내 고집이나 생각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2017년 목회표어가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하라!”입니다.

갈5:16“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2)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1-12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조심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이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잘못된 길은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세상 것을 다 가진다해도 예수님을 잃어버리면 안 되고 아무것도 없어도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면 참으로 성공한 것입니다.


3) 예수님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교회의 일에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14절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요즈음 혼술족 혼밥족이 많아지듯이 혼신족(혼자 신앙생활) 혼배족(혼자 예배)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천국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예수님을 머리로 삼으시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서로 성도들이 교제하며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믿음의 길을 놓쳐서는 안되고 계속해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저 천국을 바라보고 함께 사랑하며 섬기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해 동안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며 믿음의 길을 힘차게 달려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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