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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 집은 평안하십니까?

  • 성경말씀 : 마태복음 10:12~15(신14)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9-05-26

마10:12-15
여러분 집은 평안하십니까?


오늘 가족초청 예수사랑잔치에 오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에는 마10:12-15 “여러분 집은 평안하십니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의 집은 다 평안하시기를 원합니다.


참으로 오늘날 우리 집들을 살펴보면 완전히 평안한 가정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어떤 집은 가족의 건강 때문에 걱정이고 또는 경제적인 문제가 있거나

가족 간의 갈등과 불화가 있고 심지어 깨어지는 가정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보내면서 부탁하시는 말씀인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평안하기를 빌라”고 권고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과연 우리 집이 평안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우리 집이 평안하기를 빌어야 합니다.



12절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이것은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들어가면서 어떻게 인사해야할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여기서 “평안(에이레네 살롬)은 전쟁을 끝내고 좋은 관계를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들이 인사를 할 때에 손을 잡고 악수하는 것은 무기가 없다는 의미이고
서로 얼굴을 부비는 것은 나쁜 마음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는 행위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는 대표적인 말이 “안녕하십니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전에서 ‘안녕’이라는 말은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을 의미합니다.


참으로 우리는 몸이 건강하고 마음도 아무 걱정 없이 평안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주님이 평안하기를 빌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아무런 잘못된 것이 없이 좋은 관계를 이루어야 할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평안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잘하지 않고 그러다 보니 많은 갈등과 문제가 일어나고

전쟁과 같은 비극적인 일들이 끊어지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처럼 평안을 빌면서 인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 인사 속에는 소망이 담겨있고 인사하는 말처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먼저 인사를 하는데 “환영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고 합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평안하시기 바랍니다.”하며 인사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13-14절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로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예수님이 평안을 빌라 하신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참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의 사자로 오셨고 제자들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베풀게 해서 이 세상을 평안하게 만들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는 사람이 평안을 빌 때에 그를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그것을 거부하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는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서로 축복하며 인사를 나누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서 평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저희 집(최상호 담임목사님)의 이야기 / 제가 어릴 적에 몸이 약해서 고생하고 평안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금산 댁이라는 할머니가 해마다 인삼을 한 보따리 가지고 와서 일주일 정도 저희 집에

머물면서 마을에 다니면서 팔고 가실 때에 남은 인삼과 부스러기 주고 가셨습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그것을 설탕에 절여서 주셔서 먹고 건강해졌습니다.


그때 어린 생각이었지만 인삼 장사가 남긴 부스러기를 먹고도 이렇게 건강해졌는데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고 부스러기 은혜만 받아도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더 귀하고

큰 복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예수를 더 열심히 믿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 평안을 빌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큰 복을 받고 온 가족이

다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편안해져서 참으로 평안한 집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15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어떤 환란과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어야 참된 평안이 되는 것입니다.



집안이 평안하기 위해서는 건물도 지진이 나도 견뎌야 하고 가족들도 어떤 유혹이

찾아오고 문제가 일어나도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잘 견뎌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최후 심판 때에 무너지지 않고 견뎌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 심판하시는데 죄인들은 다 멸망하고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창6장에 노아의 시대에 하나님이 물로 심판을 했을 때에 노아의 가족만 살아남았고

창19장에 하나님이 소돔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에 롯의 가족만 살아남았습니다.



노아의 가정은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만들어서 홍수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고

소돔 고모라 심판에서 롯의 가족은 아브라함의 기도 덕분에 살아남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 하나님 심판에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는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평안을 주시지만


마지막 심판 때에도 구원해주시고천국으로 인도하셔서

영원토록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다같이 “주 예수님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심판에서 구원해 주세요” 기도합시다.



* 포항 지진과 강원도 산불 때의 이야기 / 내진 설계를 한 집과 방화 장치를

한 집은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고 불이 나도 타지를 않았다고 했습니다.



우리 집도 내진 설계를 하고 방화 장치도 해서 견뎌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집은 평안하십니까? 지금 온갖 자연 재해와 풍파가 집들을 무너뜨리고

있지만 여러분의 집은 무너지지 않고 든든히 서 있고 평안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온 가족이 다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최후 심판에서도

다 구원을 받고 참된 평안을 누리는 복된 집이 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마태복음 10:12~15(신14)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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