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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 나팔 재앙(2)- 계시록 강해(23)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9:1~11(신407)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9-07-21


계시록 강해(23)
계9:1-11 일곱 나팔 재앙(2)


이 시간은 계9:1-11 “일곱 나팔 재앙(2)”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일곱 나팔 재앙 중에서 다섯 번째 재앙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앞에서 본대로 1-4번째 나팔을 불 때에 일어난 재앙은 주로 자연 환경에 내려지는
재앙이었는데 여기서는 직접 사람에게 내려지는 재앙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며 우리는 더욱 더 정신을 차리고 모든 재앙들을 이겨내고
더 힘차게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다섯째 나팔 불 때에 일어난 일



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다섯 째 나팔을 부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보였는데
그것은 사단을 가리킵니다. (사14:12-14 눅10:18 계12:8-9)


무저갱(프레아르 아뷧소스)은 바닥이 없는 구덩이이라는 말로서
 끝이 없이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지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사단에게 지옥을
관리하도록 허락해 주신 것으로 이러한 것을 신적수동태라고 하는 것입니다.


 

2절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사단이 지옥의 문을 여니까 연기(카프노스) 같은 것이 올라오게
되고 해가 어두워지고 공기도 흐려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것이 세상을 흐리게 하는 물리적 현상이기도
하지만 영적으로 어둠의 세력이 사람들의 분별력을 흐리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3절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연기뿐만 아니라 그 안에 황충(아크리스/메뚜기)이 같이 나오는데
그것도 전갈처럼 독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해치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사탄이 악의 세력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죄악에 빠지게 하고
고난 속에 몰아넣을 것을 말하고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여 넘어지게 할 것을 말합니다.



2.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



4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이렇게 사단이 지옥문을 열고 악의 세력을 땅에 풀어서 사람들을 해치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가만히 버려두지 않고 통제하시는 것을 말해줍니다.



앞에서 보여준 나팔 재앙들은 풀이나 수목을 해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해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5절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고 전갈에 물린 것과 같은 극심한 고통만 당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명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심을 말해주고 비록 고통을 줄지라도
짧은 기간 동안만 허락하셔서 사람들을 보호해 주시는 은혜의 손길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6절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큰 고통을 견디기 어려워서 죽으려고 하지만 죽을 수도 없다는 것인데
그것은 죄악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깨우쳐주는 것입니다. 



요즈음 차라리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사람은 자기가 마음대로 죽고 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생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올바른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3. 재앙을 내리는 황충의 모습



7절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의 모습을 설명해주는데 사단의 졸개들로서
사람들을 해치는 악의 세력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전쟁에 나가는 군대의 말들과 같이 준비를 갖추고 그 머리에는
영광을 상징하는 금관을 쓰고 사람의 얼굴과 같다는 것은 지혜롭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8절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여자의 머리털 같은 것은 치장을 하고 사람을 유혹하는 모습을 말하고 이빨이
사자와 같다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물어뜯고 죽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말해줍니다.


9절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철로 만든 흉갑을 입고 그 활동하는 소리는 많은 병거들이
달려가는 거창한 소리처럼 우렁차게 사람들을 위협하는 소리를 말해줍니다.



10절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심지어 그 꼬리에도 전갈과 같은 쏘는 살이 있어서 한 번 쏘이면 다섯 달 동안이나
고통을 당하게 되겠지만 완전히 망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통제하시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11절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그들을 지휘하는 왕이 있어서 통제를 할 것인데 그 이름은 무저갱의 사자로서
아바돈, 아볼루온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파괴하는 자, 살인자라는 의미입니다.


사탄의 지휘를 받는 악의 세력들은 오늘날 온갖 이단이나
적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고 강력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대적하고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지금 국가적인 행사를 비롯해서 각종 인권 단체나 다양한 시스템들이 점점 더
강한 영적인 세력을 형성하면서 우리 기독교 신앙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더 올바른 믿음의 자세를 가다듬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점점 더 심각한 재앙들이 일어나며 온갖 악의 세력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려고
하지만 그 모든 재앙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믿고
더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올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9:1~11(신407)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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