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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 나팔 재앙(4) 힘센 다른 천사- 계시록 강해(25)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0:1-11(신408)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9-08-11


계시록 강해(25)
계10:1-11 일곱 나팔 재앙(4)-힘센 다른 천사


이 시간은 계10:1-11 일곱 나팔 재앙(4)-힘센 다른 천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일곱 나팔 재앙 중에서 여섯 번째 재앙이 계속 진행되는 중에
힘 센 다른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일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힘센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작은 두루마리를 주면서 갖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깨우쳐 주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잘 깨닫고 올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힘 센 다른 천사의 모습



1절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하나님께서는 요한의 영적인 눈을 열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계속 보여주시는데
이번에는 일곱 나팔을 부는 천사 외에 또 다른 천사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천사는 힘 센(이스퀴로스) 천사로서 계5:2과 18:21에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은 하나님이 보내시는



사명자임을 말해주고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실천하는 자이며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다고 했는데 그것은 신적인 영광과 권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힘센 천사는 미가엘이나 가브리엘이라고도 하고 예수님이라고도 하지만
우리는 꼭 특정하기보다 말 그대로 하나님이 보내신 힘센 천사라고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2-3절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그렇게 힘센 천사가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있다는 것은 그 두루마리가 비록 작은 것이지만
힘센 천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것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센 천사가 양 발로 바다와 땅을 밟고 서서 사자가 부르짖고
일곱 우레 소리와 같이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은 온 세상을 통치하는 것을 말해줍니다.



4절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이 우레와 같은 소리를 듣고 기록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중요한 비밀이라는 것을 깨우쳐줍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들은 말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 것만 알고 더 이상 알려고 하지 않는 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우리가 믿는 개혁주의요 칼빈주의의 자세인 것입니다.



2. 힘 센 다른 천사가 하는 일



5-6절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이 힘센 천사가 바다와 땅을 밟고 서서 하늘을 향해 오른 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계시며
세상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맹세하는 내용은 앞에서 성도들이 기도한 내용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지체하지 아니하고 온전히 다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7절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그것은 앞으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이 지난날 종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모든 말씀을 다 이루어지도록 해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주시고
또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하나도 어김없이 다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밧모 섬에서 고생하고 있는 요한에게 힘센 천사가 맹세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그러한 것을 확인해주시고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온전히 믿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이 기도하며 더 큰 소망을 가지고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두 가지 맛을 내는 작은 두루마리



8절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요한에게 아무도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는 힘센 천사의 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가지라고 하는 것은 요한을 더 크게 보시는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아무리 힘세고 위엄이 있는 천사라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9절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요한이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힘센 천사는 갖다 먹으라고 하면서 줄 뿐만
아니라 입에는 달겠지만 배에는 쓸 것이라고 설명까지 해주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 작은 두루마리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있는 것으로
말하기는 좋겠지만 그대로 행하기에는 힘들고 어려울 것임을 깨우쳐주는 것입니다. 



10절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사도 요한이 하늘의 소리를 듣고 그대로 순종하여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었을 때에 그 설명대로 입에는 달았지만 배에는 쓰게 되었던 것입니다.



11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이것은 요한에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을 통하여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쳐야 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참으로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기에는 너무도 큰 고난이 있었지만
그대로 순종함으로서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 귀한 말씀을 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듣고 배워야 하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온전히 순종하며 참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고 나아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 빌리 그래함 / “신자의 최상의 일은 복음을 알고 세상 만민에게 전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듣고 잘 깨달을 뿐만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며 살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서 다함께 영생복락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0:1-11(신408)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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