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일낮예배

예배·찬양


play

  •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 계시록 강해(27)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1:7~14(신409)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9-08-25


계시록 강해(27)
계11:7-13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



오늘은 계11:7-13 “두 증인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에는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성전을 측량하라고 명령하시고
또 두 증인을 세워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게 하실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그 두 증인이 증언을 마쳤을 때에 죽임을 당하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살리시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며 우리도 두 증인과 같이 환란과 핍박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다
할지라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담대한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두 증인의 죽음



7절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 이것은 두 증인이 하나님이 말씀을 다 전하였을 때를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사명을 다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복음 전파가 끝나고
더 이상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지 않게 되는 마지막 때를 말합니다.


*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 / 앞에서 본 것처럼 지옥의 권세를 가진
사탄 마귀가 악의 세력들을 풀어놓아 활동하게 하는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합니다.


*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그들을 죽일 터인즉 /
사탄 마귀가 하나님을 증언하는 자들을 공격하게 되고 마침내
그 중인들이 순교를 당하게 되는 것을 말해줍니다.



8절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두 증인들이 죽었을 때에 그 시체를 장사도 하지 않고 길거리에 버려두는 비참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을 말해주는데 그 장소는 바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는데
그곳은 특별히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곳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증인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 예수님이 하나님을 증거하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것과 같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세월이 갈수록 세상의 큰 도성들이 악의 세력에 의해 지배를 당하고
소돔과 애굽 같이 되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주의 종들이 많은 고난을 겪고
믿음으로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에 순교하기까지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올바른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순교적 자세를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2. 세상 사람들의 반응



9절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세상의 속한 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증인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장사지내지도 못하게 하고 사흘 반 동안이나 버려두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죄악성의 극치를 보여주고 인간성마저 마비된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그러한 일이 사흘 반 동안 된다는 것은 1260일에 비하면 지극히 짧은 기간으로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고난의 때를 짧게 해주실 것을 말씀해주는 것입니다.



10절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세상 사람들이 두 증인을 죽이고 장사도 못하게 한 이유는 그들이 자기들을
괴롭게 한 때문이라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들에게는 너무 듣기 괴로운 것입니다.



그래서 두 증인을 죽이고 그 시체를 보면서 오히려 기뻐하고 서로 축하하는
예물을 보내고 승리의 잔치를 벌인다는 것은 정말 적반하장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사람들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에 승리의 축배를 들고 백성들과 함께 잔치를 베풀었던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도 악의 세력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이면서 그것을 기뻐하고 축하하면서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3. 두 증인의 부활



11절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그러나 삼일 반 만에 하나님께서 생기(프뉴마 조에/영적인 생명)를 보내셔서
죽은 두 증인을 살려주셨고 그것을 본 자들이 더 크게 두려워하게 된 것을 말해줍니다.



지난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을 때에도
모든 사람들이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와같이 오늘날도 교회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증인들이 죽임을 당하겠지만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살리시고 무너진 교회를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세상의 모든 악의 세력들이 정말 놀라고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12절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하나님은 두 증인을 살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로 올라오라고 하시며 영광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게 하셨고 그 광경을 그 원수들이 다 볼 것을 말해줍니다.



주님께서도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때에 모든 사람들이 다 쳐다보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증인들로 살다가 죽임을 당할지라도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영광된 저 천국으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13절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두 증인이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는데 땅에서는 큰 지진이 나고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고 그런 중에 살아남은 자들은
새삼 깨닫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반드시 이 세상의 모든 일을 심판하시고 악의 세력을 처벌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영광의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광경을 바라보면서 큰 용기와 소망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악의 세력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성도들을 죽이고 비참하게 만들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영광된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새로운 용기를 내고 더 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거룩하신 하나님의 귀한 증인들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다가 순교를 당할지라도 하나님이 살려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더 담대하게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1:7~14(신409)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9-08-25

  • 번호
  • 제목
  • 설교일
  • 조회
  • 성경말씀
  • 설교자
  • 428
  • 7년 6개월
  • 2024-04-21
  • 62
  • 사무엘하 2:8-11
  • 김상순 담임목사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