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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양의 거룩한 신부로 단장하자!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9:7-8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20-02-02

2020. 2. 2. 1,2부 
계19:7-8 
어린양의 거룩한 신부로 단장하자!

오늘은 계19:7-8 “어린양의 거룩한 신부로 단장하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 2020년 목회표어는 계19:9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준비하자!”입니다.
그리고 실천사항 중에서 2. 교육 / 어린양의 거룩한 신부로 단장하자!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어린양의 신부로 잘 단장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어린 양의 아내로 잘 준비한 모습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어린 양의 신부로서 어떻게 단장해야 할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어린 양의 아내로 준비해야 합니다.

7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이것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것인데 어린 양의 신부로 잘 준비했을 때에 그 기쁨과 영광이 더 클 것을 말해주면서 우리들도 어린 양의 신부로 잘 준비하도록 깨우쳐주는 것입니다.

* 준비하다(헤토이마조)는 ‘예비하다 마련하다’ 등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물질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시설이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창43:16 “요셉은...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2) 능력적으로 군인이 훈련받고 회사원이나 천사가 섬길 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하26:14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돌을 준비하고”

딤후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3) 인격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시10: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4) 영적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새사람이 되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암4: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막1:3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참으로 우리는 단순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영광된 삶을 살아갈 준비를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어린 양의 아내로 단장한 모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8절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 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어린 양의 신부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간략하게 옷 입은 모습으로 설명해 줍니다.
옷 입은 모습은 그 사람의 신분과 직업을 나타내고 성품과 인격을 표현해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대하는 예의 등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어린 양 예수의 모습과 성품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1) 세마포(뷔시노스) / 이것은 옷의 재료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성경에서는 이 세마포가 여러 모습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27: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세마포 휘장을 쳐서...”

레16: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요19: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계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2) 빛나고(람프로스) / 이것은 세상의 어두움을 벗어버리고 빛으로 오신 주님으로부터 빛을 받아서 새로워진 모습을 말해줍니다.

요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마17:2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3) 깨끗한(카다로스) / 이것은 죄로 더러워진 것을 정결하게 한 것을 말합니다.

출29:36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하게 하고...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레20:7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엡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히9:14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4) 옳은 행실(디카이오마)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말해주는데 어린 양의 신부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야 할 것을 깨우쳐주는 것입니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27: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행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참으로 어린 양의 아내는 세상의 모든 어두운 것을 벗어버리고 영광된 하늘의 빛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보혈로 모든 죄를 씻고 온전히 깨끗하게 되고 모든 행실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어린 양의 아내의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러한 모습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 찬송가 87장 / 어린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닮아가야 할 것을 노래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떤지를 살펴보면서 어린 양의 거룩한 신부의 모습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잘 단장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다음 주에는 우리가 어떻게 단장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19:7-8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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