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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열매를 드립시다- 성령을 바로알자(18) -맥추감사주일

  •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5장 22-24절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7-07-02


오늘은 2017년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를 지어 첫 열매를 거두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도 이해의 전반기를 보내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동안 맺은 믿음의 열매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은 5:22-24 “성령의 열매를 드립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농사를 지어서 곡식의 열매도 맺어야 하고 회사의 일에도 열매를 맺고 학업이나 가사의 열매도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성도들은 영적으로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해에는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말씀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성령의 열매를 잘 맺고 있는지 살펴보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성령의 열매란 어떤 것인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열매(칼포스)'열매 새끼 산물 이익 성과 결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1) 땅의 소산의 열매들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 사람의 자녀

 

왕하19: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3) 행위의 결과

 

1:31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4) 믿음의 결과

 

16: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행동은 그 나름대로의 결과인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 성령의 열매는 성령이 충만하고 능력으로 가득할 때에 맺게되는 결실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열매의 속성은 어떤 것인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선과 온유와 절제니...”

 

9개의 다른 열매가 아니라 9가지 맛을 가진 하나의 열매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과나 모든 과일은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서 저마다의 독특한 맛을 내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도 9가지의 거룩한 속성을 통해 다양한 영적인 맛을 내는 것입니다.

 

1) 사랑(아가페)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버리신 그리스도의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가리킵니다.

 

2) 희락(카라)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함으로 생기는 기쁜 마음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삶의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것입니다.

 

3) 화평(에이레네)전쟁 중에서 쉬는 모습을 말하는데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죄인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서로 좋은 관계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4) 인내(마크로뒤미아)긴 마음이라는 뜻으로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견뎌내며 하나님의 심판을 믿으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5) 자비(크레스토테스)남에게 인자하고 관대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6) 양선(아가도쉬네) 자비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7) 충성(피스티스)은 어떤 주어진 일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8) 온유(프라오테스)는 자기중심적이거나 완고한 자세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9) 절제(엥크라테이아) 육체적 충동들을 억제하며 성도로서의 균형잡힌 삶을 유지하고 일을 올바르게 행하기 위해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러한 것은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인간적인 어떤 노력이나 방법을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신적이고 영적인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방편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이라고 한 것은 성경에서 이곳에서만 나오는 표현으로서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거듭난 새 사람들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2) 육체의 소욕을 버려야 합니다.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5:15-21(성경책 참고) 에 나오는 잘못된 육체의 소욕을 다 버려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인간적인 정욕과 탐심을 다 못 박을 때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3) 계속해서 성령을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3: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4) 성령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 성령을 따라 말씀의 양식을 많이 먹고 기도의 심호흡을 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서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참된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5장 22-24절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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