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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은사로 헌신하라 -성령을 바로알자(21)

  • 성경말씀 : 디모데후서 1장 6~8절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7-07-23


딤후1:6-8

성령의 은사로 헌신하라.

 

오늘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에게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딤후1:6-8 “성령의 은사로 헌신하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은사가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그 은사를 따라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헌신해야 할 것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은사를 불일 듯 일으켜서 하나님이 주시는 귀중한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자신의 은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6a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 속에 하나님의 은사가 있음을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특별히 디모데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가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는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를 통해 이어온 신앙의 유산이 있습니다.

또 바울을 만나서 신앙 교육을 받고 지금은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이 디모데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요 은사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성령의 은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에게 어떤 특별한 은사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은사 발견 체크 리스트도 있고 은사 집회를 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보다 자신의 은사를 스스로 확인하고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1) 믿음 / 나에게 성령이 주신 은사가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2) 순종 / 지금 하는 일이 하나님이 주신 일임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3) 기쁨 / 그 일을 할 때에 기쁨이 있고 즐겁습니다.

 

4) 열매 / 일을 하고 나면 그 결과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5) 인정 / 함께 일하는 주위의 사람들도 인정을 해줍니다.

 

6) 확장 / 더 강해지고 깊어지며 다른 은사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7) 영광 / 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살펴봄으로 자신의 은사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성령의 은사를 불일 듯 일으켜야 합니다.

 

6b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성령의 은사를 모르고 있거나 사장시키지 말고 불일 듯 일으켜서 일해야 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불일듯하게 한다.(아나조퓌레오)”는 것은 계속해서 타오르게 하다, 불꽃을 계속 보존하다.’는 의미입니다.

 

참으로 성령의 은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계속 사용하고 더 키워가야 합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이라도 자꾸 키워가지 못하면 곧 꺼지고 말듯이 성령의 은사도 사용하지 않으면 그 능력을 나타낼 수 없고 언젠가는 소멸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봉사하고 일을 하면서 자신의 은사를 살리고 키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사를 불일 듯 일으킬지라도 올바른 자세로 일을 해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7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성령의 은사라고 하면 너무 거룩하고 거창하게 생각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고 거부하고 도망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성령의 능력(뒤나미스)을 믿고 담대하게 일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자신의 나약함과 세상의 관념을 뛰어넘는 힘이 있음을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담대하게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아가페)으로 해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을 생각하며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절제(소프로니스모스)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절제란 자아통제 절제 분별력 신중 등으로 번역되는 말입니다.

성령의 은사가 있다고 해서 교만하거나 아무렇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겸손하고 신중하게 하고 조심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성령의 은사를 불일 듯 일으키고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일을 감당해 가야 하겠습니다.

 

3. 복음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8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성령의 은사를 받았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 힘쓰고 헌신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오히려 감사하며 섬겨야 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은사를 받고 복음을 전파하다가 지금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밝히면서 디모데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지금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마음도 많이 위축되어 있었습니다.(딤전1:6-11,19-20, 딤전4:12)

아직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였으며 성도들 중에는 디모데를 무시하고 대적하는 자들도 있었고 무엇보다 네로 황제의 핍박으로 큰 위협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은사를 따라 더 당당하게 일하라고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신앙 생활하는데 어려운 일도 많고 고난도 많이 겪게 됩니다.

특별히 성령의 은사를 따라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할 때에 그런 일이 더 많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교사 식당봉사 주차관리 등 모든 섬기는 일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전도를 하고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데에는 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러한 때일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성령의 은사를 따라 맡겨 주신 사역을 위해 더 적극적인 믿음으로 헌신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 더 귀한 승리의 길로 인도하시며 영광된 천국의 상도 많이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딤후4:2-8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은사를 확인하고 그 은사를 따라 더 힘차게 헌신함으로 영광된 하나님의 일을 잘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디모데후서 1장 6~8절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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