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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를 사랑합시다"- 어린이주일

  • 성경말씀 : 마태복음 19:13-15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6-05-01

  

마19:13-15

자녀를 사랑합시다.

 

5월 가정의 달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한 달 동안 가족 사랑에 대한 말씀을 생각하며 은혜나누기를 원합니다.

가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참된 사랑이라고 할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로 마19:13-15 “자녀를 사랑합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요즈음 계속해서 자녀를 학대하고 심지어 죽였다는 뉴스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이 가장 귀한 일이고 그 어떤 것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자녀인데 자녀들을 학대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정말 큰 비극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자녀들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오늘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기를 원합니다.

 

1. 자녀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와야 합니다.

 

13절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예수님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려 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자녀들을 낳아서 잘 기른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질병도 많았고 마땅히 어디에 보낼 곳도 없고 놀이 시설도 없었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와서 도움을 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자녀를 키우면서 어디로 데려가느냐 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3-5살까지 보고 듣는 것에 따라 기본적인 인격의 틀이 만들어집니다.

 

마치 컴퓨터에 무슨 프로그램을 까느냐에 따라 그 운용이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난지 8일 만에 하나님 집에 데려가서 할례를 행합니다.

그리고 예배드리고 말씀을 가르치고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게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교회로 데려와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 소리와 찬송 소리를 듣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산후조리원으로 데려 갑니다.

조금 자라면 어린이 집에 보내고 유치원에 가고 학교로 가고 학원으로 보냅니다.

 

* 국민일보(4. 29) / “크리스천 부모 46.4%가 주일 예배보다 학원에 보낸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자녀들을 어릴 적부터 교회로 데려오고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일에 교회로 자녀들을 데려와야 하고 어제 실시한 하하호호페스티발 같은 행사나 수련회 같은 일에 참석하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2. 자녀들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아야 합니다.

 

13b-14절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꾸짖었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은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오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못 오게 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그러한 제자들을 꾸짖으시고 아이들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용납하다(아피미아)는 ‘내버려두다, 용서하다.’이고 금한다(콜뤼오)는 ‘막다. 방해하다. 제지하다. 자르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아무렇게나 하도록 방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시려고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이들보다 더 잘못하는 어른들도 용서하고 사랑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한 어른들이 예수님을 만나야 하듯이 아이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죄 용서를 받을 뿐만 아니라 구원의 은혜를 받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맡기면 예수님이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책임져주십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못 만나게 하고 꾸짖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물론 부모가 직접 양육하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자녀를 자기의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부모님 뜻을 따라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 아동 학대하는 자는 2012년에 6403건으로 79.4%가 그 부모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아동학대는 예수님을 못 믿게 해서 결국 지옥가게 하는 것입니다.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참으로 우리는 자녀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용납하고 금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하신 예수님이 열어놓은 길로 인도해서 요셉, 다윗, 다니엘과 같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믿고 살게 해야 합니다.

 

3. 참된 소망을 일깨워주고 기도해야 합니다.

 

14b-15절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천국이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어린 아이처럼 예수님을 믿고 찾아오는 자들의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찾아오는 자들에게 천국을 바라보며 살도록 깨우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자녀들에게 천국을 바라보게 하고 천국을 소망하며 살도록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고 성공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다투고 죽이지만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고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안수하셨는데 안수는 자신의 것을 그대로 전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이 가지신 모든 은혜와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수해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자녀들에게 재산이 아니라 믿음을 전수하고 천국의 복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참된 믿음의 모습을 보이고 너도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 CTS 다음 세대를 살리는 골든타임 (4. 26.) / 초등학생 3%가 예수를 믿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가 50% 이상이고, 성경을 진리로 믿는 학생은 7%, 가출 청소년이 군대 가는 수보다 많고 소년원은 포화상태고 주일학교는 비워져 간다.

 

* 미국 설문 조사 / 자녀들의 신앙생활에 부모의 책임 90% 이상이라 응답, 가정에서 자녀들과 같이 기도하고 가정 예배를 드리는가 물음에는 0%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를 훈련시켜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예배하며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니까 자녀들도 그렇게 따라서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고 가정예배를 잘 드리고 있으신지요!

오늘날 우리들도 자녀들의 학업이나 취직과 결혼 등을 위해서 기도하고 애를 쓰는 것 이상으로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자녀들을 진심으로 사랑함으로서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신앙의 모범을 잘 보여서 행복한 자녀가 되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마태복음 19:13-15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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