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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몸! - 성례식

  •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12장 12~13절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6-03-20

 

고전12:12-13

한 몸!

 

오늘 우리는 성례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례식성찬식세례식으로서 기독교에서 가장 거룩하고 엄숙한 예식입니다.

교회에 처음 오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배우기 위해 학습을 받고 그 다음에 세례를 받는데 세례는 씻는 예식으로서 죄를 씻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인침을 받고 새생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을 확인하는 예식입니다.

그리고 세례 받은 자들은 성찬식을 통해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잔을 먹고 마심으로서 예수님과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러한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고전11장에서 성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12장에는 세례를 받은 자들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며 우리들도 예수 안에서 다 같이 한 몸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올바른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12절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여러 지체가 모여 한 몸이 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머리와 발이 있고 겉과 속이 있지만 그것이 어우러져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도 하나님 안에서 영적으로 하나가 되도록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 한 후 부부가 나눠지고 형제가 분열되고 민족이 나눠졌습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이 하나가 되지 못해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몸이 하나 되지 못하고 병을 앓거나 부자유스러운 몸이 되고 가족이 하나 되지 못해 고통을 겪고 나라가 하나 되지 못해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 되지 못하거나 서로 분열하게 하는 것은 사탄의 수법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모두가 하나 되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한 몸이 되고 서로가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세례로 하나 되게 하십니다.

 

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아담이 범죄 한 이후로 유대인이나 헬라인과 같은 민족이 생기고 자유인과 종과 같

은 신분고하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하나로 만드시는데 그 방법이 바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세례는 씻는 예식으로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씻고 성령의 역사로 영적인 새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의 구별이 없어지고 종과 자유인의 차별을 뛰어넘어 모두 예수 안에서 한 몸이 되고 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요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오늘 우리들도 세례를 받고 성찬을 먹고 마심으로 예수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3. 성령을 마셔야 합니다.

 

13b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무엇을 먹고 생명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육신은 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영적으로는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힘과 능력을 주시고 모든 것을 깨우쳐 주십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고 영적으로 거듭났으면 계속해서 성령의 생수를 마시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엡4:3-6 “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은혜로 새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로서 예수 안에서 한 몸이 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한 마음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Andrew Murray “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완전히 하나가 되는 깊은 영적 신비의 상징이다. 이해되고 믿어진 바와 같이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는 연합과 점점 그의 형상으로 닮아가는 보증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세례를 받고 또 성찬에 참여하면서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12장 12~13절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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