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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푯대를 향하여 가는 자의 자세

  • 성경말씀 : 빌립보서 3:17~21(신322)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8-03-04


빌3:17-21
푯대를 향하여 가는 자의 자세

이 시간은 빌3:17-21 “푯대를 향하여 가는 자의 자세”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느덧 이 해도 3월을 맞이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서 그동안 새해축복기도회와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와 가정대심방을 하고 설명절을 보내고 국가적으로 평창올림픽 등 많은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3월 달에는 각종 성경공부와 실버대학이 시작되고 두이레 특별새벽기도회와 부흥성회가 있고 성례식과 고난주간 부활절 등 많은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한번 믿음의 자세를 가다듬고 이러한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고 계속해서 영원한 푯대를 향하여 힘차게 올라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영원한 푯대를 향하여 올라가는 자의 자세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잘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1. 좋은 신앙의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빌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자기우월의식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새롭게 사는 모습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참으로 우리도 바울과 같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 데에는 대부분 누군가를 본받아서 살아가게 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좋은 롤 모델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히11장에는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받도록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히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리고 바울은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 여겨 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서로를 살펴보고 다같이 바른 길로 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고 있는가도 살펴보아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나를 본 받으라”고 말할 수 있도록 바르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역사가 오래되면서 본받아야 할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이 있지만 한편으론 그래서는 안 되겠다고 하는 자들도 없지 않아 있는 것입니다.

* 토마스 아 켐피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본받는 데에 전력을 기우려야 한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고 좋은 신앙인들의 모습을 본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신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잘못된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18-19절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바울은 눈물을 흘리며 말할 정도로 강력한 마음으로 권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살아가면서 결국 십자가의 원수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를 섬기고 땅의 일을 생각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욕심과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세속적이고 육신적인 썩어질 영광을 추구하며 사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 자들은 ‘결국 망할 것이며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장차 하나님 앞에서 최후 심판을 받을 때에는 더 부끄러운 일들이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기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조롱하며 더 큰 죄악을 행하며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D. L. 무디 / “세상의 경향은 항상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길은 항상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는 어리석은 자들을 따라가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3. 천국 시민으로 참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20-21절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성도는 영광된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라는 신분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로마의 식민지인 빌립보 사람들은 시민권자가 얼마나 귀한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은 로마의 시민권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참으로 예수님은 하늘로 가시고 끝난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다시 오셔서 세상을 다 심판하시고 완전한 구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영광된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 것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구원을 완성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낮은 몸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된 몸과 같이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답게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든지 간에 장차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 로버트 라이튼 / “세상 사람들은 ‘내가 살아 있는 한 소망이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산 소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가 죽어도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

참으로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천국에서 영원히 계속 될 것을 생각하며 천국에서 영광된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나라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푯대인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거룩한 믿음의 행진을 계속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빌립보서 3:17~21(신322)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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