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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계명 우상을 만들지 말라- 십계명 강해(3)

  • 성경말씀 : 출애굽기 20:4~6(구113)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8-04-22


출20:4-6
십계명강해(3) / 제2계명:우상을 만들지 말라.

오늘은 출20:4-6 “제2계명: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계명은 신관으로 여호와 하나님만 참신이시며 경배의 대상이심을 말씀해주신 것이라면 제2계명은 하나님을 대하는 경배의 방법에 대한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이것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경배하고 섬길 것인가 하는 것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다른 신적 존재라고 하는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하나님만 섬기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며 섬기는 참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4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너를 위하여...” / 이것은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자기를 위하여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을 깨우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우상(페셀/ 偶像 idol image)은 나무나 돌 같은 것으로 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으로 만들거나 새기고 조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 “형상(테무나/초상 닮은 것 형태 likeness form’은 어떤 실체와 비슷한 모습으로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그리는 것을 의미입니다.

신이신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어떤 형상이나 모양으로 나타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떤 형상으로 만들거나 그림으로 그리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어떤 것을 본 따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고 자기도 하나님처럼 위대하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창조물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애굽은 송아지 형상을, 불교는 부처를, 미신적인 사람들은 부적이나 수호신을 만들고 천주교에서는 마리아 상을 세우고 성자의 화상을 만들어 전시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떤 예술품이나 공예품을 만들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것을 만들어서 신처럼 생각하거나 우상화하기 위해서 만들거나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칼빈)
요즈음 세상에도 온갖 모조품(짝퉁)들로 인해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데 신앙적으로 하나님까지 우상(사이비)을 만들어서 영적인 혼돈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 총회에서는 강단에 십자가도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그 무엇을 만들거나 그리려고 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2. 우상을 경배하거나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5절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이것은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경배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절하다(샤하)”는 ‘몸을 구부리다, 절하다’인데 무엇을 경배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섬기다(아바드)”는 ‘일하다 섬기다 봉사하다 serve’라는 의미로 상대방의 뜻에 복종하고 섬기고 봉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부처에게 고개를 숙여 절하고 이슬람들이 엎드려 복종을 나타내고 미신을 믿는 자들은 바위에게 빌고 장승들을 세워놓고 소원을 빌기도 하는 것입니다.
천주교에서는 마리아 상에게 절을 하고 화상을 그려놓고 그 앞에 경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돈과 명예나 쾌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따라 섬기고 그러한 것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섬기는 것이 곧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는 오직 하나님만 신으로 믿고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떤 가시적이고 물질적인 것으로 어떤 모양이나 형상을 만들어서 하나님처럼 생각하거나 그것을 향해 절하거나 섬기는 것은 다 잘못된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직 성령을 따라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마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우리는 오직 영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온전히 경배하며 섬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5-6절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질투(칸나/5회)”는 “질투하다. 시기하다”로 번역하는데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용된 말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잘못되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을 의미하며 더 큰 사랑을 베푸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그 죄를 삼사 대까지 갚으시지만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삼사 때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시겠다는 것은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철저히 깨우쳐서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방편인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우상을 섬기고 죄를 지음으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자손들까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더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여기서 “천 대까지”란 “영원토록”이라는 의미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에게는 계속해서 은혜를 베푸시고 천국에서도 영원토록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 계명을 잘 지킴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고 우리 자손들도 영원토록 은혜를 받고 복을 누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아더 핑크 “하나님은 영이시며 비가시적인 전능하신 존재이신데 가시적이고 물질적인 형태로 만드는 것은 우둔한 짓이며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모독이다.”

* 수24:14,15“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신실함으로 그를 섬기라...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잘못된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섬김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출애굽기 20:4~6(구113)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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