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2:11-12

성령을 따라 섬기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죄악된 세상속에서 살면서 항상 올바른 믿음으로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오늘은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네번째 실천사항인

 고전12:11-12 “성령을 따라 섬기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가진 어떤 능력으로 각자의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정치인은 정치력으로 경제인은 돈의 힘으로 기술자들은 다양한 기술로 예술가들은 저 마다의 독특한 감각으로 일을 감당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든 일을 하면서 성령의 능력을 따라서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특별히 교회에는 많은 직분이 있는데 그들이 주어진 일을 바르게 섬기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를 따라 해야 할 것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들도 교회를 섬기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령의 은사를 따라 감사하며 섬겨야 합니다.

11a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이것은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은 한 성령님이 하시는 것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4-6절“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섬기도록 직분자를 세우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8-10절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지식의 말씀을...믿음을...병 고치는 은사를...능력 행함을...예언함을...영들 분별함을...각종 방언을...방언 통역함을 주시나니”

교회의 모든 직분자은 각자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를 따라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고전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벧전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그리고 은사(카리스마 gifts)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고후9:1,15 “성도들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약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우리들도 교회에서 직분을 받고 그 일을 섬길 때에 세상적인 방법이나 능력이 아니라 철저히 성령의 은사를 따라 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섬겨야 합니다.

11b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은사를 나누어 주시되 하나님의 뜻대로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눅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갈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바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을 분별해서 해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오늘날 우리들도 신앙 생활하면서 내 뜻이나 세상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것입니다.

3. 다같이 하나가 되어 사랑하며 섬겨야 합니다.

12절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이것은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을 몸에 비유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4-27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 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니라”

참으로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서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사랑으로 섬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 철저히 성령을 따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엡4:3-4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며 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섬기는 자를 기억하시고 그에 따른 상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히6:10 “하나님은...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골3:24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우리도 성령을 따라 섬김으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도 많이 받을 수 잇어야 할 것입니다.

* 레바딘 / “짐 때문에 당신이 쓰러지는 것은 아니다. 도우시는 성령님 없이 혼자 지기 때문에 쓰러지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성령을 따라 섬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도 많이 받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