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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믿음"- 더 예수 성품2

  •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2:20~21(신304)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6-07-17

 

 

갈2:20-21

그리스도인의 믿음

 

지난주에 우리 성도들은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갈2:20-21 “그리스도인의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성도가 가져야 할 신성한 성품 중에서 첫째 성품은 믿음이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가리켜서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고 신앙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점점 믿음이 없어지고 의심과 불신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성도들까지도 올바른 믿음의 모습을 분명하게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마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라고 하셨고

요20:27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권고하셨던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들도 믿음의 사람으로서 올바른 믿음의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자신의 삶을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피스티스)은 신뢰 확신 의지함 등으로 번역되지만 특별히 바울이 말하는 믿음은 성령의 역사로 이뤄지는 하나님을 향한 영적 확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바울은 여기서 우리가 가져야할 믿음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참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1.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죽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20a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나니...”

 

여기서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쉬스타우로우)라는 신약에 5회 나오는 특이한 말로서 시공간을 초월해서 그 영향력이 함께 작용하게 되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대신 죽으셨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죄가 사하여지고 특별히 죄를 짓게 하는 옛 사람이 함께 죽음으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될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그리고 바울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계속 자신을 죽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우리들도 가장 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내가 죽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옛 성품인 죄 성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날마다 회개하며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씻고 죄악의 성품을 죽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라고 하면서 죄를 짓는 것은 옛사람을 온전히 죽이지 못한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옛 사람이 죽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 사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0b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여기서 사는 것(자오)이란 육체적으로 병들었다가 회복되는 것이나 특히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사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죽었지만 이제는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롬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여길지어다(로기조마이)는 ‘간주하다, 생각하다’로서 계속해서 나는 죽었다는 것을 되새기고 한편으론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고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과 이후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계속 고백합니다.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롬15: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베드로도 우리에게 바울이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벧전2: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우리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우리의 옛사람이 함께 죽었고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새생명으로 거듭나서 새 삶을 살게 된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3.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어야 합니다.

 

21절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여기서 폐한다(아데테오)는 ‘거절하고 무효화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거나 무효화시키지 않고 항상 의지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계속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또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엡3:7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참으로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고 믿음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눅18:8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우드브리지 / “믿음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요, 하나님께 매달리는 손이요, 하나님이 소유하고 계신 능력을 받는 마음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옛사람이 죽었고 부활과 함께 새생명을 얻었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믿음으로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2:20~21(신304)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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