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17-23

참된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라!

오늘은 유다서17-23 “참된 믿음으로 자신을 지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9월 첫 주간은 우리 총회가 전체적으로 이단경계주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중의 하나가 이단 사이비 문제입니다.

잘못된 신앙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으로도 큰 손상을 입을 뿐 아니라 가정 파탄을 가져오고 교회도 큰 혼란을 겪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의 문제만 아니라 교회 역사적으로 계속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잘못된 신앙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말해주면서 그런 잘못된 것으로부터 자신을 잘 지켜야 할 것을 깨우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참된 믿음으로 자신을 잘 지킬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말해줍니다.

17-19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이것은 마지막 때가 될수록 잘못된 사람들이 많이 나타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참으로 지금 현실을 볼 때에 경건하지 않고 정욕대로 행하고 서로 조롱하며 분열을 일으키고 성령이 없이 육신을 따르는 자들이 너무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세상 끝에 일어날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마24:3-11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자기가 하나님이고 구원자라고 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들이 그 이름조차도 다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일교 전도관 여호와의 증인 구원파와 같은 오래된 이단들이 있고 최근에 신천지 전능신교 하나님의 교회 같은 신종 이단들이 나타나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성도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단들에 대해서 일일이 다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단대책위원회 홈페이지(www.2dan.kr)에 들어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잘못된 이단과 잘못된 신앙의 모습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항상 깨어 있어서 참된 믿음으로 잘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2. 자신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지 말해줍니다.

20-21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이것은 이단들과 잘못된 신앙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할 것인지 일깨워줍니다.

먼저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라는 것은 타락하고 부정한 세속적인 것들에 유혹되지 말고 올바른 믿음으로 거룩하게 살아가야 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잘못된 육신의 정욕을 따라가지 않고 성령을 따라 가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해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는 것은 세속적이고 타락한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사랑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영생에 이르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의 무엇을 위한 삶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천국의 은혜를 사모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이 세상에서의 욕망을 추구하고 더 새로운 것을 찾고 한번 멋지게 잘 해보려고 하다가 잘못된 길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마24:23-24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참으로 우리 기독교의 신앙생활은 내가 생각하고 계획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십자가와 함께 나의 모든 것은 죽었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서 사시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어떤 목적이나 계획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철저히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뭔가 새롭고 더 좋은 것이 있다고 해도 함부로 따라가지 말고 본 교회에서 하는 것 외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보다 더 좋은 곳이 있으면 허락을 받고 가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서로 긍휼히 여기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22-23절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