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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욱 그리하자!

  • 성경말씀 : 히브리서 10:23~25(신364)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8-08-05


히10:23-25
더욱 그리하자.

오늘은 히10:23-25 “더욱 그리하자.”는 말씀을 드리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더욱 그리해야 할 것이 있고 그러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더욱 그리하다가 파멸의 길에 떨어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주 힘들고 어려워도 더욱 그리해서 더 잘 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참으로 좋은 일은 더욱 그리하고 나쁜 일은 그러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우리가 더욱 그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더욱 그리하자(토수토 말론)는 ‘더욱 더 많이, 오히려 더 많이’라는 의미인데 어떤 일이 어렵고 힘들어도 더욱 더 힘써서 행해야 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귀한 믿음의 일들을 더욱 더 그리해서 더 잘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믿음의 소망을 더욱 굳게 잡아야 합니다.

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고”

*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피스토스)는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믿을 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심을 말해줍니다.
* 믿는 도리의 소망(엘피스 아클리네스)는 우리가 믿는 진리로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약속해 구원의 진리와 천국에 대한 소망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 굳게 잡고(카테고)는 ‘붙잡다 차지하다 소유하다’라는 의미인데 어떤 상황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결코 놓치지 않도록 온전히 꼭 붙잡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참으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소망은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이루어질지 아닐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것도 많습니다.
우리는 정치가들의 약속이나 학자들이 말하는 소망도 붙잡아야 할 것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천국에 대한 소망을 붙잡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구원해주시고 죽어도 부활하게 해주시고 마침내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해주신다는 참된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요즈음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에서 우리 기독교의 진리를 거부하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나 올바른 믿음을 무너뜨리는 일들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수록 인간적인 욕망이나 세상의 명예 권세를 소망하고 붙잡아서는 안 되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굳게 잡고 영원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더욱 격려해야 합니다.

24절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서로 돌아보아(카타노에오 알렐론)”는 이것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을 말해줍니다.
* “사랑과 선행을”이라고 했는데 사랑(아가페)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말하고 선행(칼로스 에르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름답고 좋은 결실을
가져오는 좋은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 격려하며(파룩쉬스모스)는 ‘극심한 불화, 강한 격려’라는 뜻인데 나쁜 일에는 극심한 불화를 느끼며 과감히 돌아서서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벧전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지금 이 세상은 자꾸만 개인주의화 되어 가고 사람들이 선한 일을 행하기보다 자꾸만 악한 일에 더 많이 끌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잘못된 일이나 악한 일에서 분명하게 돌아서고 이웃을 돌아보며 선한 일을 하도록 더욱 더 힘쓰고 다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성도들은 서로 좋은 관계를 가지며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을 힘쓰고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선한 일을 힘쓰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전교인 수련회를 하면서 사랑과 선행을 행하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느라 오래 전부터 기도하고 많은 수고와 헌금을 하신 분도 있고 수련회장에 가서도 몸 아끼지 아니하고 사랑을 베풀고 선한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잘못된 풍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선행을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3. 모이기를 더욱 힘써야 합니다.

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은 당시에 영지주의자들은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뿐만
유대인들도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하는 일들을 싫어하고 방해하였던 것입니다.
* “오직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했는데 그날은 바로 예수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그 마지막 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살후1: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참으로 우리는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고 함께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 세상의 삶을 마칠 때가 다가올수록 주님을 찾고 교회를 찾고 예배해야 합니다.
가정적으로도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요즘 가족이 많지도 않은데 함께 모이는 것이 너무 어렵지만 그럴수록 가족이 모여서로 사랑을 나누고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가나안 교인이 아니라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다함께 모여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친한 사람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만나기 어렵고 처음 보는 성도들을 서로 만나 사랑의 교제를 나누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전교인 수련회를 하면서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교회를 섬기며 저 영원한 푯대를 향하여 올라가고자 다짐했던 것입니다.

* 마틴 루터 /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말씀하지 않으신 것은 우리가 긴장을 해제하고 안일해지거나 나태에 빠지지 앓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세상은 그야말로 마지막 때가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징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우리는 참된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고, 사랑과 선행을 더욱 격려하고, 모이기를 힘쓰며 다같이 저 영원한 푯대를 향하여 힘차게 올라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히브리서 10:23~25(신364)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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