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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주 나심을 찬송합시다- 성탄감사예배

  • 성경말씀 : 누가복음 2:8-14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7-12-25


눅2:8-14
구주 나심을 찬송합시다.

오늘 구주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이하며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에는 눅2:8-14 “구주 나심을 찬송합시다.”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천군 천사들이 나타나서 찬송하는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구주 나심을 기뻐하며 찬송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천사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울 전했습니다.

8절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누구에게 소식을 전하셨는가를 알게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의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는 목자들에게 전해주신 것입니다.

9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초라하고 어두운 들판이지만 주의 사자가 임하시고 영광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이 세상의 그 어떤 화려한 곳보다 너무도 영광스러운 곳이 된 것입니다.

10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밤중에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자 무서움(포보스)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죄로 인한 무서움이 아니라 너무도 영광된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말합니다.
천사가 그들을 진정시키고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임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가장 기쁘고 위대한 소식’이란 의미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기쁘고 좋은 소식보다 너무도 슬프고 고통스럽고 정말 무서운 소식들이 더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사건 제천화재참사 지진피해 북한핵무기 테러와 전쟁의 소식 등)
이러한 때에 우리는 다시한번 하나님이 온 인류에게 전해주시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우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고 했습니다.

11절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다윗의 동네는 베들레헴을 가리키고 다윗의 후손으로 구주되시는 그리스도(메시야)가 오실 것이라는 구약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시는 메시야의 모습과 표적이 어떠한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12절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라”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시는 메시야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있는 아기의 모습이라는 것을 얼른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것이 오히려 분명한 표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미리 예언하시고 분명한 표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가장 귀한 인류 구원을 위해서 메시야를 보내실 것을 수 없이 예언해 주셨는데 그것이 이루어진 것이고 이번에도 분명한 표적으로 그러한 모습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거창하고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초라하고 낮은 모습으로 오심으로 낮고 천한 자를 사랑하시고 연약한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 메시야이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그런 모습으로 우리를 찾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탄절을 자꾸만 화려하고 거창한 행사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들도 낮아지고 겸손한 자세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재림하실 예수님에 대해 예언해 주시는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말세의 표적들을 바라보며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송을 드렸습니다.

13절 “홀연히 수 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그리스도가 나실 것을 전해준 후에 천군 천사들이 나타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들이 찬송하는 내용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라는 것이었습니다.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참으로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으로 하나님께는 무한한 영광을 돌리게 되었고 이 땅에는 참된 평화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될 것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직접 아기 예수님을 찾아가서 경배를 드렸습니다.

20절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뵈올 때에 비록 어린 아기의 모습이었지만 정성을 다해 경배를 드리고 감사와 영광의 찬송을 올려드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은 성탄절을 맞이하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고 온갖 죄악이 가득하고 전쟁과 슬픔의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다시한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고 참된 평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성탄절을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분명한 하나님의 표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들은 성탄하신 예수님께 정성을 다해 경배 드리고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의 찬송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 J. 워너메이커 / “성탄절은 가장 큰 사랑의 사건이다. 그 사랑으로 인해 한 해의 모든 주름살이 다 사라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인 성탄절을 맞이하며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정성을 다해 경배 드리고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특별히 할렐루야 성가대가 준비한 성탄절 칸타타를 통해 다같이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경말씀 : 누가복음 2:8-14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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