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2:34-40

성령을 따라 사는 가족 / 이웃 사랑

오늘 가족 및 이웃 초청 사랑 잔치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고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를 말씀을 따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자녀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를 말씀드렸고 이어서 부모 공경을 어떻게 하고 부부간에는 어떻게 사랑해야 할 것인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마22:34-40 “성령을 따라 사는 가족/이웃 사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계명 중에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랑이라고 대답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가장 중요하고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것을 실천할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35절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율법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설명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어느 계명이 크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그에 대해 예수님은 한 마디로 사랑이라고 대답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성경 전체를 통해서도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말해줍니다.

고전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람들은 저마다 가장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돈이나 명예 권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은 사랑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 빅토르 위고 / “인생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참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예수님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에서도 제1-4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것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말해줍니다.

신30:20“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요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14:24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또한 우리가 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4: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참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모든 근거와 방법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 17세기 파스칼 / “인간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어져 있다. 오직 그 구멍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끝없이 부어 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뿐이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으로 또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3. 우리는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마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자기를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참된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사랑해야할 이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43-44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십계명에서 5-10계명은 이웃을 사랑해야 할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롬13:8-10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예수님도 이웃을 사랑하고 가장 중요한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눅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막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참으로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해서 함께 구원받고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가족 및 이웃초청 사랑잔치가 가장 귀한 사랑의 손길인 것입니다.

* 요한 안트 / “오직 사랑만이 그리스도인에 대한 시험이며 참 그리스도인들과 거짓 그리스도인들을 구별하는 기준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가정의 달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따라 가족을 사랑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이웃을 사랑해서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도 다같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을 받고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