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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선물-성령을 바로알자(15)

  • 성경말씀 : 사도행전 2:38(신190)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7-06-11


2:38

성령의 선물

 

오늘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성도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은 2:38 “성령의 선물에 대해 말씀을 드리며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조그만 선물이라도 받게 된다면 참으로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으신 줄 믿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선물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요.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은 그 어떤 것보다 귀하고 영광된 것인 줄 믿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며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 회개하라고 합니다.

 

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 회개(메타노이오)란 메타(후에)와 누스(마음)란 말이 합쳐진 것으로 생각을 돌이키고. 마음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것이 잘못된 것을 알고 후에 마음을 돌이키고 바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는 회심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이 잘못되고 죄인임을 깨닫고 그 죄와 잘못된 것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렌스키(Lenski)이것은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죄를 회개하고 전인격적으로 주께 부종하라는 명령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회개는 이전에 하나님을 모르던 자가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로 자신의 마음과 삶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회개는 하나님의 구원의 과정으로서 하나님의 재창조의 동작이고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하는 것입니다.

 

회개에는 지성적 요소와 감성적 요소 그리고 의지적 요소가 있습니다.

 

회개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식적으로 죄와 잘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성적으로 그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느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의지적으로 모든 행동을 바꾸어야 진정한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회개는 사람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조성하시고 사람은 협력자가 되는 것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것을 좋아하고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회개하는 자는 삶의 방향을 돌이킬 뿐만 아니라 선물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게 되는데 구체적인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 각각 / 회개는 각자가 하고 선물도 각자가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예수 믿으시니까 나도 구원받겠지 하는 자들도 있고 그냥 은혜 받은 사람과같이 있으면 되겠지 생각하는 자들도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예수는 구원자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이심을 말해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죄를 해결하시고 구원해주실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 세례를 받고 / 세례는 씻는 예식으로서 죄와 허물을 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부정하고 더러운 죄를 다 씻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 죄 사함을 받으라 / 죄사함은 하나님께서 죄가 없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며 세례를 받을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죄를 다 용서하셨다고 선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리적으로 이 죄사함을 하나님의 법정 선고라고 합니다.

진심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선고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준비된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은 성령입니다.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선물(도레아)은 왕이 내려주는 하사품을 의미하는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가장 거룩하고 고귀한 하사품이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사하시는 선물이 바로 성령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이미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보내 주셨습니다.

이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사랑과 공의의 적용자이시고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영광이요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한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시는 그 이상의 귀하고 영광된 선물은 없습니다.

참으로 성령의 선물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가장 큰 은혜인 것입니다.

 

8:14-24에 보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세례는 받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형식적이고 지식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가서 안수하고 기도함으로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몬이라는 사람이 돈을 주고 성령을 받으려고 하다가 책망을 들었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다니고 세례도 받고 심지어 직분도 받아서 일을 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신앙생활이 점점 힘들고 어렵고 불평불만을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로 세상 것을 다 내려놓고 모든 죄를 용서 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선물을 받은 자는 신앙생활이 기쁘고 감사하고 힘이 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성령의 선물을 받고 참된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더 힘차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루터(Luther)/ “양심을 거스리는 죄는 성령을 쫓아 버린다. 성령은 양심을 거스리는 죄에 빠진 사람들에게서 물러난다. 성령은 양심을 거슬러 어떤 죄를 범하는 사람 안에서 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음으로 성령의 선물을 받고 더 거룩하고 영광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하고 사랑의 헌금을 드리겠습니다.)


성경말씀 : 사도행전 2:38(신190)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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