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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좌에 둘려있는 자들- 계시록 강해(14)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4:11(신403)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9-04-28


계시록 강해(14)
계4:4-11
보좌에 둘려있는 자들


오늘은 계4:4-11 “보좌에 둘려있는 자들”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일곱 교회에 필요한 말씀을 전하신 후에 하늘의 열린 문을 통해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먼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영광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보좌에 둘려 있는 자들의 모습과
그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보좌에 둘려있는 이십사 장로


4절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하나님의 보좌가 가운데 있고 이십사 보좌가 둘려 있고 장로들이 앉아 있습니다.


여기서 보좌에 둘려있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들의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좌를 마련해 주시고 그들을 앉게 해주신 것을 말해줍니다.


24장로는 구약 12지파와 신약 12사도로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대표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흰 옷을 입은 것은 주님께서 보혈로 모든 죄를 씻어주심으로
깨끗하고 거룩하게 된 것을 말해주고 금관을 쓰고 있는 것은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그의 종들에게 씌워주신 것으로 주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게 해주신 것을 말해줍니다.


5-6a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와 위엄을
나타내고 일곱 등불은 구약의 성전에 켜져 있던 일곱 등잔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온 세상을 밝히고 바르게 인도하시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보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이 지극히
거룩하고 숨김없이 다 드러내고 하나님과 온전히 교통하게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구원받은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둘러서게 해주시고 너무도 큰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2.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


6b-8a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하나님 보좌에 더 가까이 네 생물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것은 겔1장에서
에스겔 선지자가 본 것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수호 천사들을 말해줍니다.


사자는 모든 동물의 왕으로서 왕권과 용맹을 말해주고 송아지는 온순하면서도 강한 힘을 가진 것으로
강한 힘으로 온전히 헌신하는 것을 말하고 사람은 가장 지혜로운 존재로 지혜롭게 섬기는 모습을

말해주고 독수리는 가장 높이 빨리 나는 것으로 하나님이 명령을
따라 모든 일을 신속하게 지체없이 수행하는 것을 말해줍니다.


특별히 이 네 생물들은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다고 했는데 그것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말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완전하게 수행하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여섯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6:2에서 이사야가 본 것과 같은 것입니다.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경외심과 겸손을 나타내고, 발을 가리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누추함을 가리고 온전히 순종하는 것을 말하고,

두 날개로 날아다니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처럼 하늘의 천사들이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높여드리고
철저하게 잘 섬기는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보좌에 둘려있는 자들이 하는 일


8b-9절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하나님의 보좌에 둘려 있는 천사들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밤낮없이 쉬지 않고 일하셨듯이 그렇게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영원하신 성품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영원하심을 알고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려야 하겠습니다.


10-11절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이십사 장로들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광경을 말해줍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은 가장 겸손한 자세로 존경을 올려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쓰고 있던 관을 벗어서 드리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고백하며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세인 것입니다.


그리고 찬양하는 내용은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것을 고백하며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영광된 보좌에 앉아 계시고 그 주위에 둘려 있는 모든 천군 천사들과
구원받은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있는
이것은 가장 거룩하고 장엄한 천상의 경배와 찬양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이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생각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 뿐만 아니라 천국에 가서도 영원토록 찬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 토마스 챨머스 / “영생을 위한 가장 실재적인 준비 중의 하나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서
기쁨을 얻는 것이다. 이는 기도에서 얻는 기쁨이나 그 어떤 경건함보다 더 고상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다같이 열린 하늘 문을 통해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과 같이 온전한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4:11(신403)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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