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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인의 재앙(2)- 계시록 강해(18)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6:7-17(신404)
  •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 설교일 : 2019-06-09



계시록 강해(18)
계6:7-17
일곱 인의 재앙(2)

이 시간은 계6:7-17 “일곱 인의 재앙(2)”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에서 일곱 인 재앙 중에서 첫째 인을 떼실 때에 흰 말을 탄자는 거짓 그리스도로서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서로 이기려고 싸우게 하고 둘째 인을 떼실 때는 붉은 말을 탄자가 큰 칼을 가지고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셋째는 검은 말을 탄자가 저울을 가지고 기근으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넷째부터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일어나는 재앙들에 대해서 말씀해주는데 그 공통점이 죽음으로서 다양한 죽음의 재앙들이 일어나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며 죽음에 대해 올바른 믿음의 자세를 가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넷째 인을 떼실 때에 일어난 일(7-8절)

7절“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넷째 생물은 독수리 모습으로서 민첩하고 신속하게 일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8절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여기서 청황색은 공포와 죽은 시체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 탄 자의 이름도 사망이라고 했고 그를 따르는 것도 음부 곧 지옥이라고 한 것입니다.
참으로 이러한 광경은 생각만해도 두렵고 떨리며 비참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이것은 청황색 말을 탄자가 이 땅에서 1/4에 해당하는 많은 지역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죽음의 재앙을 일으킬 것을 말해줍니다.
그것은 검(칼)으로 전쟁을 일으켜서 죽게 하고, 흉년이 들어서 양식이 없어 굶어죽고, 사망(다나토스, 온역)은 질병으로 죽는 것을 말하고, 심지어 짐승들이 사람을 죽이게 될 것을 말하는데 로마 원형 극장에서 맹수로 사람을 죽이는 것만 아니라 사람이 타락해서 짐승 보다 더 끔찍하게 살인을 하게 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러한 모든 재앙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오늘날은 듣기만 해도 무섭고 두려운 살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2.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일어난 일(9-11절)

9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다섯 째 인을 떼실 때에는 전혀 다른 광경이 보여 지는데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것을 증거하다가 죽임을 당한 자들로서 곧 순교자들의 모습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그들이 제단 아래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처럼 된 것을 말해줍니다.

10절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하나님을 믿고 신앙 생활하다가 억울하게 죽은 자들이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호 데스포테스/ 절대적 권세를 가진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땅에서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자들을 왜 그냥 두고 보시는지 그러지 마시고 하루속히 그들을 처형해서 우리의 피 값을 갚아달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11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께서 순교한 자들의 하소연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데 흰 두루마기를 주시는 것은 죄를 씻고 정결하게 하시고 참된 승리와 영생을 주시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다른 순교자들의 수가 차기까지 좀 더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도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 죽임을 당할지라도 영혼은 천국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서 안식하다가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최후 승리의 영광을 얻고 영생복락으로 들어갈 것을 믿고 참고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3.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일어난 일(12-17절)

12-14절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여섯 째 인을 떼실 때에 일어난 일은 땅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하늘에서는 해가 빛을 잃고 달도 피같이 변하고 별들도 떨어지고 하늘이 말리고 산과 섬들이 옮겨지는 대지진이 일어나는 등 참으로 놀라운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될 것을 말해줍니다.
참으로 지금 이런 현상들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15-17절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이것은 이 땅에서 권세를 가지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자기 마음대로 사는 자들이 죽음이 두려워서 다양한 피난처를 만들고 그 안에 숨으려고 하는 것을 말해줍니다.
무엇보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 양의 진노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가려달라고 하면서도 누가 그 진노의 큰 날에 살아남겠느냐고 한탄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이 세상 사람들의 죄악된 모습을 그냥 두시는 것 같지만 마지막 주님이 재림하셔서 모든 것을 심판하실 때에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이러한 광경을 보여주시는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1. 지금 로마 황제가 세상을 통치하는 것 같지만 그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멸망으로 갈 것을 생각하며 낙심하지 말고 신앙생활을 잘하라는 것입니다.

2. 모든 사람은 다 죽음의 길로 가는데 (1) 전쟁이나 질병이나 자연재해로 죽거나 (2) 하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순교하거나 (3) 세상 부귀영화를 누리며 죄가운데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에 죽을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 믿는 것 때문에 온갖 고난을 당하고 심지어 죽을지라도 하나님이 최후 심판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말고 참된 믿음으로 살면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은 점점 더 크고 놀라운 재앙들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다 죽음의 길로 가고 있는데 우리는 죽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최후 심판 때에 구원해주시고 영생 복락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더 강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6:7-17(신404)
설교자 : 최상호 담임목사
설교일 :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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